함양군은 2016 함양시티투어 마지막일정으로 오는 17일 ’군고구마·동치미 투어‘를 기획, 참가자를 10~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6~11월 매월 2·4주 토요일마다 개평한옥마을에서 500년 전통의 솔송주를 빚어보고 두레마을에서 머루와인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투어와, 그라운드골프와 승마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포츠투어, 가을 단풍관광객을 위한 천년의 향기‧단풍 투어를 운행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군고구마·동치미 투어‘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을 시작으로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선비의 기품이 살아있는 마을인 개평한옥마을을 거쳐, 지리산을 안고 있는 작은 산촌 마을인 휴천면 송전마을에서 군고구마도 구워먹고, 마을회관에서 동치미와 함께 소박한 가마솥 밥을 먹을 수 있다. 아울러 휴천면 어르신의 다듬이 공연과 함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인 금계마을~용유담 구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유로이 걸을 수 있다. 깊어가는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우리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즐거운 여행이 될 이번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인당 가마솥밥 식비 8000원만 준비하면 군고구마 구워먹고 동치미 곁들인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가 별도로 없는 대신 반드시 개별적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선착순 이므로 서둘러 문화관광과 (055-960-5163)로 전화하거나 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접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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