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국장 이종실)은 12월 6일 마천면 소재 은혜의 집(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겨울 잠바 및 조끼, 이불 등 15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지원하였다. 어르신들은 선물 받은 옷을 입으시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시며 한껏 흐뭇해하셨다.
함양우체국은 올 5월말 은혜의 집과 협약을 맺고 은혜의집 시설 내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였다.
어르신들이 소원편지에 필요한 물품이나 지원받고 싶은 내용을 적어 소원우체통에 투함하시면 연말에 함양우체국에서 어르신들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드리는 행사이다.
“지리산 아래 위치해 더욱 겨울바람이 찬 은혜의 집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은 보다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 작은 보람을 느낀다.”며 함양우체국 봉사단원들은 환하게 웃었다.
이번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추진하는『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함양우체국은 올해 총 4번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5월에는 함양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에 공익보험과 후원금품을 전달하였다. 추석을 맞이하여 연꽃노인요양원에 김을 지원하였으며 11월 말에는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렸다.
함양우체국(국장 이종실)은 국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봉사나마 꾸준히 하여 따뜻한 국민의 봉사자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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