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함양군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공장원)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유림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3여명은 지난 5일 이명숙 회원 자택에 모여 김장 200여포기를 정성껏 담가 장애인 또는 독거 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21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와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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