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 경상남도 등 지자체(4곳) 및 공영홈쇼핑은 지역 우수 농식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희망 상생협력” 특별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 ‘철원 오대쌀’을 시작으로 ‘함양 연잎밤’, ‘태안 고춧가루’, ‘정선 사과’, ‘평택 떡’ 등 지자체에서 엄선한 12개* 우수 농식품을 내년 1월초까지 판매한다. * 철원 오대쌀, 정선 사과, 평택 슈퍼오닝쌀‧떡, 가평 잣, 김포 아로니아 분말, 태안 고춧가루‧호박고구마, 함양 연잎밥, 산청 사골곰탕, 하동 배즙, 의령 영양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식품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영홈쇼핑과의 협의를 통하여 지역의 우수 농식품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한국은행 조사 11월 소비자심리지수: 95.8 (전월대비 6.1p 하락)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공영홈쇼핑 간 만남의 장 제공을 통해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자체는 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선발하였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T/F팀을 구성하여 품질검사에서 판매까지 전담하는 등 농식품부‧지자체‧공영홈쇼핑 간 역할분담을 통해 특별판매방송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농식품 전문 판매방송 기업인 공영홈쇼핑과 지자체를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하는 특별판매방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특별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 농식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최근의 농식품 소비부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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