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대규모 통계조사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내 정확도 높은 조사결과를 이끌어낸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통계조사업무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함양군은 기관표창을 받고, 오길선씨 등 함양군 통계업무 유공 공무원 4명과 박미영씨 등 조사요원 6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거쳐 올해 경제총조사까지 3개 대규모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계적이고 정확성 높은 조사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군은 이같은 대규모 통계조사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통계사무실을 별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대민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군민의 조사 참여를 적극 유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차례 내용검토까지 실시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군관계자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인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부문에서 선진행정을 펼치는 모범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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