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팀의 무대공연, 작품 500여점 전시숨 가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실력을 갈고닦은 함양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이 그 동안의 성과를 함양군민들 앞에 선보였다. 지난 11월25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5회 종합사회복지관 작품발표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수강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팀의 공연과 500여점의 작품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1부 개회식에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의 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사진반 박순복, 데생·수채화봔 김동관, 도자기공예반 최경희, 건강체조반 정미영 강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됐다. 색소폰 중급 2반이 채 1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배웠다고는 믿기 힘든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 작품발표회의 시작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이어진 스포츠댄스, 우쿨렐레, 가야금 등 12개 과목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멋진 공연으로 승화시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은 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와 전시실에 전시가 되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훼장식, 서각공예, 수채화 등 12개 과목 300여명의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진 전시품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돌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시는 11월29일까지 진행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임창호 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멋진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보니,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몸소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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