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산가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죽염 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11월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주)인산가(대표 김윤세)가 ‘국가품질혁신상 명품창출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의 주관으로 어려운 국내외 기업환경 속에서도 품질혁신 및 품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함과 동시에, 품질경영에 헌신해온 이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산가는 지난 1987년 인산가를 창업한 김윤세 회장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방식에 따라 지죽염을 제조해왔으며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인산 김일훈 선생의 ‘활인구세(活人救世)’ 정신아래 12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죽염을 활용한 제품생산으로 국내시장 1위 등 죽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매출액 점유율이 62.57%로 국내 죽염시장 1위인 인산가는 현재 21만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평균 회원이 20%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죽염의 할랑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한식조리학교와의 한학 협력을 체결하는 등 죽염산업을 선도하고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죽염 명품화를 통한 사회공헌으로 죽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인산가는 지난 6월 23일 KSA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제품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난 6월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죽염 종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