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마천면향우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11월20일 오전11시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베네스트웨딩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향 마천에서 이재욱 면장, 이동만 마천중교장, 김병언 마천초교장, 여중년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과 조원래 발전협의회장, 차재권 새마을지도자회장, 정영수 마천초총동문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군향우회 하상택 경로회장, 서극성 군향우회경로대학장, 배성규 군산악회장, 한남식(읍)·권형수(백전)·강성기(병곡)·서경성(서상)·최종택(서하)·이외상(수동)·조광현(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강유복(서상)·이영신(지곡) 전 향우회장 그리고 본회 서병갑·서동호·강신종·정규완·윤위수·이병일·정순용·박태갑 역대회장단과 박현호 외 고문단, 김종옥 마천산악회장, 김시열 마천골프회장, 박종백 전군산악회장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박영철 체육이사의 사회로 박태갑 제12대 회장의 개회선언, 향우회, 산악회, 골프회, 동문회기 입장이 있었고 경과, 결산(박영철), 감사(김경근, 최한달)보고가 있었다. 이어 공로패 박정덕·허명철, 감사패 정병렬·유정미·정경도 향우께 각각 전달되었으며 역대 회장단께 감사선물도 전달되었다. 최정윤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임기가 되어 오늘 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향우님,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재임기간 동안 열심히 하려다 보니 실수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부족한 점 잊어주시고 용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신임회장님께 축하드리고, 좋은 말씀은 이후 축사나 격려사를 하시는 분들께서 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를 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역대회장님, 향우님 그리고 저희 8남매와 특히 제 아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재욱 면장은 축사에서 “향우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애정을 보내주신 최정윤 회장님과 원로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함양군은 2020 세계산삼향노화사업과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등 활발히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면도 면소재지권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향우님들의 큰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어버이날행사, 면민체육대회, 지리산천왕축제 등에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다시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병일 역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김영복. 감사 박정덕, 이민선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김영복 신임회장은 마천면 도마마을 출생으로 마천초 (40회)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학업을 마치고, 일산에서 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내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현재 일산에서 목림건설인테리어(23년째)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복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태어나 어릴 적 뛰어놀던 지금도 부모형제가 살고계신 고향, 언제나 가슴 뭉클한 우리 고향 마천, 모두들 고향을 떠나온 지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맞아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병원 초대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향우님간 신뢰를 바탕으로 토론하고,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 빛나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저 또한 정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향우회를 잘 발전시키고 향우님들을 기쁘게 자랑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욱더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내빈과 향우님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선배님들의 안내에 힘입어 향우회장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역대회장님들과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신 최정윤 회장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천면초등학교 총동문회 정영수 회장과 내년도 주관회기 박용진 회장은 “열심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는 인사가 있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윤위수 역대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마천면 노래교실(회장 문아미수) 회원들의 축하합창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정수현 향우의 사회로 향우간 정겨운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