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함양군 조례안과 함양군 관광시설물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함양군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 의견청취의 건, 2017년도 당초예산안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정희 의원 외 4명의 의원으로부터 함양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함양군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안이 발의되어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 이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창호 함양군수로부터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이후 의사일정에 따라 군정주요 업무보고와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임재구 의장은 개회사에서‘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정책과 개선책을 찾아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의 중심에서 진정으로 생동하며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화합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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