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에서는 24일, 본교 34회 김기종 졸업생의 장학금 일백만원 전달식이 있었다. 김기종 졸업생은 자신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형편이 좋지 않은 후배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기종 졸업생은 IMF 때 사정이 어려워져서 하던 사업을 접고 안의 광고를 개업했다. 경제적으로 힘든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후배들이 없기를 바랐다. 그래서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교를 방문하여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한윤규 교장은“김기종 대표의 사연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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