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에서는 11월 23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이동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경남과학교육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작활동, 그리고 과학시연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 꿈나무로서의 기량을 키울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과학교실은 경남과학교육원 소속 6명의 강사와 본교 교사의 협동 수업으로 운영되었으며 학년 수준에 맞추어 저, 중, 고 그룹으로 편성하여 1~3교시는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황제의 세숫대야’, ‘링런처’등의 체험활동과, ‘나만의 마술컵 만들기’, ‘편광 만화경 만들기’ 등의 공작활동이 실시되었으며 ‘에어 드론’을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띄우며 조작하는 첨단 과학 체험활동도 이루어졌다. 특히 드론을 직접 운행할 때는 학생들이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드론을 공중에 띄우고 장애물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실내에서 체험활동 및 공작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다목적실에서 여러 가지 과학 시연을 보고 과학 원리를 배우고 운동장에서 ‘화약로켓’, ‘눈폭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수행하였다. 2학년 권희정 학생은 “재밌고 신기한 활동이 많아서 끝난 게 아쉽다. 특히 드론이 너무 신기해서 나도 하나 갖고 싶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위림초등학교는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평소 이론으로만 듣고 배우던 과학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과학적 탐구력이 길러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업뿐 아니라 학교생활에도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