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강좌인 제92회 함양군민 자치대학에 희극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 KBS 개그우먼 김미화(52)씨를 초빙하여 2016년도 군민자치대학을 알차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김미화 강사는 ‘행복한 세상살이’를 주제로 고단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군민들에게 진솔한 경험담을 토대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유쾌한 화법으로 삶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행정과의 이선희 평생교육담당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급박하게 변해가고 있지만 웃음은 행복에 대한 세대를 초월하는 늘 한결 같은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7080 세대에게 널리 알려진, 또 고단했지만 한편으론 희망에 넘쳤던 시대에 우리들에게 넘치는 웃음을 전해줬던 김미화씨를 초청하게 됐다.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전해줄 메시지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이들 오셔서 강좌를 경청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미화씨는 ‘쓰리랑 부부’의 순악질 여사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사미인곡’과 ‘삼순이 부르스’ 등에서 서민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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