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11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탐방과 뮤지컬 ‘맘마이아’ 관람으로 구성됐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국내 유일하게 부산에 설립되어 있으며 일제강제동원과 관련된 유물이나 사진자료, 다큐영상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했다. 그리고 부산시민회관에서 이루어진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여가문화생활을 하도록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강압적으로 착취되어야만 했던 근대사를 알고 마음이 뜨거워졌고, 대한민국이 우리 선조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하였으며, “뮤지컬 관람이 처음이라 조금 생소하고 어색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