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영양만점 함양 산양삼의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고 다각적인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산림녹지과, 농업자원과, 가공업체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양삼 수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창호 군수의 수출을 위한 당부,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소개, 참여업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베트남 시장개척활동 등으로 총 12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우리 고장의 산양삼 인기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런 성과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하면 판로를 더 다각화하고 우수가공상품 수출로 고려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업체 여러분과 관계자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이날 참가한 ㈜함양산양삼, 인산죽염(주), 함양농협, 마천농협, 심마니영농조합법인, 산양삼가공사업단 등 산양삼을 가공생산업체는 6차산업화 실현방안과 수출의지 고취 방안을 적극 제언했다. 특히 업체들은 신제품개발비 부담, 통관과정 지연 등 애로사항을 말한 뒤, 중소기업청의 수출지원시책이 산양삼가공생산에 접목될 수 있도록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군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수출판로개척과 신제품개발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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