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의집(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원장 정흥희)은 지난 11월 20일 부산지부 ‘나눔과 열림’으로부터 이동치과진료 지원받았다.
이날 ‘나눔과 열림’ 회원 8명은 함양연꽃의집 중증장애인 28명에게 치아검진부터 스켈링, 양치교육까지 꼼꼼하게 치아 상태를 확인했다.
평소 치과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이동치과 진료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00거주인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휠체어 접근성에 대한 걱정없이 의사선생님이 직접 방문 진료를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김00거주인은 양치교육 후 선물로 받은 칫솔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양연꽃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이 걱정 없이 병원진료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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