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11월 18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11개교와 지역 예술인 3개팀이 함께한 제3회 함양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날 축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500여명이 객석을 꽉 채우는 성황을 이루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해 11월, 학교와 지역예술인들이 제1회 함양예술교육페스티벌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을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었다. 지난해 제2회 함양예술교육페스티벌에서도 2014년 못지않은 성황을 이루었다.
제3회를 맞이하는 2016년 올해에도 관악부와 빅밴드, 가야금 병창, 통기타와 율동, 합창과 피아노 독주, 풍물과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공연하여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정옥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문화예술 유관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3년째 펼쳐지고 있는 함양예술교육페스티벌 개최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인 모두에게도 아름답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성 및 감성을 계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이 날 축제에 참가한 학생,학부모,교사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