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둔 지역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웰가센트뷰 시공사 ㈜유림산업개발 변국환 대표가 이날 오전 임창호 군수를 찾아 시가 1588만여원 상당의 쌀(20kg 350포대·10kg 19포대)을 기탁했다. 변국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지난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때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사랑의 의미가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저소득계층과 소외계층 36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함양청년회의소(회장 박정주)도 군수실을 찾아 제43대 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 때 화환대신 받은 285만 5000원 상당의 쌀 1160kg를 기탁했다. 43대 회장 박정주씨는 “화환대신 받은 쌀을 이렇게 지역민의 살림살이에 보탤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 청년회의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쌀은 10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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