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국정책을 지향하는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가 결국 제45대 미국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되었다. 현재 sns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트럼프의 당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그가 했던 공약들 때문이다. 그가 내세웠던 공약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미 관계이다. 트럼프는 경선 초반부터 ‘안보무임승차론’을 내세워 “한국이 핵무장을 통해 자신을 방어하든지 아니면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고 주장했다. 이 말은 즉, 주한 미군의 주둔비용을 한국에게 치중한다는 말과 같다. 만약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돼 그의 발언을 실행에 옮길 경우 한국은 주한미군의 총 주둔비용으로 추산되는 연간 약 2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홀로 부담하게 된다. 이는 가뜩이나 대기업들의 악재로 인해 악화된 한국 경제에 치명적인 미치게 된다. 이는 트럼프의 외교 전략인 자국민 우선주의, 즉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운 고립주의와 관련이 있다. 어느 속보에 의하면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거의 확정되면서, 많은 미국인들의 캐나다 행 이민으로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시 실행하겠다던 여러 유명 인사들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렇듯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소식은 한국인을 포함한 여러 이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는데, 앞으로의 전망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사안임이 틀림없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