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 청년위원회 골프동우회(위원장 도상원)는 지난 11월10일 낮 12시 SG덕평힐뷰CC에서 2016년도 연납회를 가졌다. 강유복 초대 위원장과 각 읍면향우회장단 등 7개조 28명이 참석했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궂은 날씨에 운동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한 후 오병길 총무의 사회로 납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도상원 위원장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 향우님들의 열기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참석해주시고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골프동우회는 꽃보다 아름다운 분들로 구성되어 참으로 좋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강유복 초대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님들과 역대 회장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위원장의 임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아름다운 얼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갑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 오늘로서 청년위원회가 없어지면서 재경함양군향우회 청년위원회 골프동우회는 없어집니다. 이 아름다운 모임을 신56회 회장단에서 이어 재경함양군골프동우회 순수 골프동우회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골프를 좋아하는 아름다운 모임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강유복 초대위원장은 “제가 청년위원장을 맡으면서 골프동우회를 창립하여 6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답고 멋진 모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군향우회 청년위원회가 유명무실화되어 아쉬움은 있지만, 재경함양군 각 읍면향우회 전,현회장단이 주축이 되어 순수 골프동우회로 재발족하여 활성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창립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강정구, 박연환 군향우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큰 금액을 찬조해주시고 많은 물품협찬, 식사후원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생각납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큰 힘이 되어주신 각 읍면향우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골프동우회를 열심히 이끌어 오신 도상원 회장님과 오병길 총무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라고 했다.
하종언 전 병곡면향우회장은 “군향우회가 정상으로 운영이 되었다면 청년위원회가 구성되어 이 모임이 계속 이어질 것인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군향우회는 어르신들이 잘 알아서 하실 것으로 믿고 우리들은 골프동우회를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우회에 귀속되어있지 않은 순수 골프동우회로 발전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신 도상원 위원장님과 오병길 총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라며, 건배제의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메달 하종언·강지우, 우승 박태갑, 준우승 강성기, 롱기 최정윤·박정희, 개근상 이복희·정인영, 특별상 강유복·오병길 회원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단체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치고 단체상품으로 귤 1박스와 백화점 상품권을 전 회원께 나눠주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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