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전(前)국가대표감독 참석 탁구는 적은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중에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동호인들이 있으며 탁구에 대한 열정을 가득 안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함양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탁구실력을 겨룰 수 있는 탁구대회가 열렸다. 바로 ‘제8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1월6일 개최된 것이다. 탁구를 즐기는 많은 이들은 지리산골 함양으로 실력을 뽐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탁구협회(회장 이권수)가 주관해 탁구동호인 329개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단체전 5부, 남·여 개인전 10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여제’ 현정화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이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탁구동호인들은 사인용지와 옷과 라켓 등 다양한 곳에 사인을 받았고, 현정화 전 국가대표 감독의 사진을 찍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을 찾아주신 임원과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즐겁게 기량을 발휘하고 함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수 함양탁구협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큰잔치가 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매년 찾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후 시상식에서는 단체부문 남자부 우승 80만~40만원·준우승 40~20만원·공동 3위 20~10만원, 여자부 우승 40~30만원·준우승 20~15만원·공동3위 10만원 등이 지급되었다. 개인전에서는 상장과 라켓이 주어졌다. 부문별 우승을 살펴보면 ▲개인전 △남자1=강동식(진주광장) △남자2=이재영(함양) △남자3=안정호(진주에이스) △남자4=김양기(남해연합) △남자5=정현욱(무학교실) △남자6=박태규(안민교실) △여자1=김지안(김해스마일) △여자3=탁수인(김해연합) △여자4=윤은숙(안민교실) △여자5=이향미(장재훈교실) ▲단체전 △남1부=신코리아교실:양세원, 정은주, 강동식, 강희제 △남2부=공동, (양산연합:신은석, 손동근, 이상경, 이재원) (김탁구교실:주경윤, 김효수, 박준우, 유기열, 강호동, 권상길) △남3부=공동, (거제연합B:이상영, 박대호, 임중호, 오대용, 최재현), (무학교실B:이성경, 송승규, 정현욱, 황규혁, 이성민) △여1부=공동, (신코리아교실A: 허정숙, 윤다현), (진주닥스:최용자, 김보라) △여2부=공동, (안민교실:유은숙, 김혜숙, 우춘애), (창원아람:정숙희, 서미숙) 등이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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