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군정정책을 발굴·제안하고자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하면 다볕자연학교에서 지역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발전협의회는 농촌에 활력을 가져오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4년 구성됐으며, 의원·재능기부자·상공협의회·학부모회 등 지역의 각계 각층 34명의 위원이 활동해왔다. 임창호 군수,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신규위원 위촉, 군정홍보, 외부전문가 특강, 농촌개발과 발전방안에 대한 과제발표, 정책제안 등을 내용으로 1·2부로 진행됐다. 이날 기존 위원 7명은 기한만료 등으로 해촉되고, 박용운 의원 등 7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임창호 군수는 신규위원을 위촉한 뒤 “우리군 실정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군정정책발굴에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양군이 군정지표처럼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1부에서는 개회식과 지역발전협의회 고영희 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미래전략 담당의 지역발전협의회 운영활성화계획 설명, 농산업의 미래비전과 함양농업농촌발전전략 특강(경남발전연구원 김철민 박사)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다볕자연학교 장원대표·서상봉 식치연구소장·경상남도 약용자원연구소김만배 소장 등 3인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함양만의 항노화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농산업이 흘러갈 방향모색과 실제 함양에서 활동하는 위원의 제언을 바탕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이 될 군정발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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