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대표음식인 안의갈비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의갈비탕 전문음식점 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경영활성화 방안 및 개선방법 제시, 사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인하기 위해 안의갈비탕 기본상차림과 소스개발 지도, 인테리어 개선,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 등 업소별 특성에 맞게 일대일 맞춤식 토탈 컨설팅이 추진된다. 아울러 소스개발 및 지역농산물 양파, 사과 등을 활용한 즉석 반찬류를 시연하는 등 현장교육도 병행된다. 군은 11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11~12월 안의갈비탕 음식점 소비자 만족도조사 평가를 통해 업소 내부 환경개선과 메뉴품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의갈비탕이 함양군 대표음식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와 함양음식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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