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함양 교육의 모습은 어땠을까.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오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개교 100년 학교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 역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순회전시로 개교 100년이 넘은 45개 학교의 사진을 전시한다. 개교 100년이 넘은 경남 도내 학교는 △진주초 등 초등학교 40개 △창신중 등 중학교 3개 △창신고 등 고등학교 2개로 총 45개 학교이다. 함양지역에는 지곡초등학교(1907), 백전초등학교(1908), 함양초등학교(1911), 안의초등학교(1912) 등 100년 전통의 학교가 4개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양 최초로 개교한 백전초등학교의 1936년 졸업기념사진을 비롯해 1930 ~ 1980년대 학창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자료는 순회전시 일정이 마무리되면 경남교육기록유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 기록관은 지속적으로 교육역사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도민은 누구나 교육과 관련된 기록물을 기증할 수 있다. 기증된 자료는 기록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경남교육역사연구와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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