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10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현 총재를 포함한 한적 전‧현직 총재와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관계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온 총 3만1천475명에게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특히 300회 이상 사랑의 헌혈을 실천한 헌혈유공자 중 전국 혈액원의 추천을 받은 219명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였다. 경남에서는 김원종(300회), 최 명(312회), 배욱재(317회), 임종영(300회) 등 총 4명이 수상하였다.이들은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헌혈봉사회에 소속되어 가두 헌혈캠페인에도 앞장서는 등 경남지역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한편 헌혈 유공자 포장 지침은 기존 은장(30회), 금장(50회)에 추가하여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가 추가되었으며 매월 13일을 헌혈의 날로 선포하여 헌혈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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