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는 함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3학년 서문경), 우수상(2학년 노진주), 장려상(3학년 노한진, 2학년 김예원, 박효원) 등 5명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소녀’라는 영예를 안으면서 추억까지 쌓았다.
독서는 그 어떤 교육보다 우선시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고, 기본 소양을 쌓는 데 필수적인 교육이지만 해마다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경향으로 인해 출판업계와 서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학생들조차 ‘책읽기’보다 성적 위주의 사회 분위기에 녹아들어 점점 독서를 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함양제일고등학교는 조환용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에 따라 평소 꾸준하게‘아침 명상과 독서교육’을 강조하여 이번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조환용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一日不讀書(일일부독서)하면 口中生荊棘(구중생형극)이라(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생긴다.)”는 안중근 의사의 명언을 인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서의 중요성 깨달아서 기본 소양을 쌓고 정서를 함양하기에는 독서만큼 좋은 교육이 없으니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려면 학생들이 책을 꾸준히 읽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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