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선수와 임원 420여명이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에 앞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임원 158명·선수 266명 등 424명이 참가해 육상·축구·탁구·족구·궁도·검도 등 18개 종목을 겨룬다. 선수와 임원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페어플레이할 것을 다짐했고, 이어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키 위해 대형버스를 타고 거제로 이동했다. 군은 개회식에서 15m크기 대형 산삼조형물을 들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풍선 퍼레이드를 펼치며 18개 시·군중 두 번째로 입장,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대표항노화식품인 산삼과 엑스포 개최를 홍보하게 된다. 개회식 후 임창호 군수는 만찬 자리에서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함양을 대표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란다”며 선수와 임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함양군 대표선수는 22일 검도(오전 9시 30분 남해군과 학생부·오후 1시 거창군 일반부)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씨름, 야구, 육상, 정구,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요가 등 18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 한편, 21~23일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18개 시·군 선수가 임원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9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폐회식은 23일 오후 4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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