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고동문회(회장 김성택)는 지난 10월16일 미사리 풀하우스에서 한마음체육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조봉래 초대회장 서원식 역대회장을 비롯한 수도권의 100여명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전에는 조별로 족구를 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조우제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운영 및 재무(조우제), 감사(유치권)보고가 있었다. 김성택 회장은 “이렇게 많은 동문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동문님들의 열성으로 우리 동문회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알찬동문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운동을 통해 우리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동문회가 활성화되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모교와 고향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서원식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많은 동문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봉래 초대회장님께서 격려사를 해야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찍 가셔서 제가 격려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문회가 이렇게 성대한 총회를 하게 된 것은 김성택 회장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보지 못했던 동문님들이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특히 10회 동기생들은 유니폼까지 통일해서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골프채를 잡고 키움증권배 여고부 고교골프대회에서 우리 서상고 동문님들이 우승을 하여 우승 상금을 모교에 기증을 했습니다. 아주 작은 산골의 조그마한 학교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선수 중에 서울대표로 참석하신 오영란 1회 선배님께서 이 자리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큰 박수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성택 회장은 키움증권배 전국고교골프대회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표로 참석한 오영란 선배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교가 합창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장영모 동문의 사회로 동문간 끼를 자랑하는 흥겨운 여흥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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