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지난 5월 폐막한 2016 경기국제보트쇼 유공자에 대하여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9월30일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 28개국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 404개사에서 2억1천만불의 상담계약이 오간 가운데 참관객 4만여명을 끌어 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에 일본 요코하마를 제치고 두바이, 상하이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는데 공헌을 한 대표적인 참가업체, 유관기관, 주관사 등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표창을 전수한 경기도청 이춘구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하여, 킨텍스 김상욱 부사장 등 내빈과 참가업체 대표, 주관사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의 영예는 경기국제보트쇼에 단일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보트코리아를 필두로 에스텍마린, 오엠케이 등 국내 대표 해양레저기업을 비롯하여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주관사 킨텍스, 워터웨이플러스 등 총 18개 기관 대표자와 담당자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조구(낚싯대)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영규산업(대표 이수영, 병곡면출신)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경기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를 비롯하여 여기 모이신 참가업체와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0주년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2017년 5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