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지곡면향우회(회장 조광현)는 지난 10월16일 오전11시 제기동 한솔베네스트 웨딩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서극성 제8대 회장 하상택 경로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 한남식(읍)·최정윤(마천)·권형수(백전)·강성기(병곡)·강유복(서상)·이외상(수동)·류재창(안의)·배성규(유림) 각 읍면회장단, 고향 지곡에서 이현규 면장 이양우 농협장 정영호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 노용섭 자연보호회장 정기현 재향군인회분회장 새마을부년회 임영숙 군회장, 김금조 지곡회장 이순근 농업경영인회장 정현숙 생활개선회장 조순제 청년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임원과 면사무소 직원, 그리고 본회 이호진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백남근, 강춘석, 강영진, 유상택, 이영신 역대회장단, 김창옥, 김봉태 산악회 역대회장단. 정일상, 도승균, 노재섭 등 고문단. 박종환 전 함양경찰서장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심경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이영신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향우회, 산악회기 입장이 있었고, 국민의례가 있었다. 경과 및 결산(심경호), 감사(노청한)보고가 있었다.
조광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황금 같은 시간을 할애해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고향의 향우님들과 내외귀빈, 그리고 수도권의 우리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깊은 진리는 인연의 법칙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우리는 전생의 큰 인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향우님들은 고향 함양 지곡땅에 인연을 두고 고향 지곡을 그리워하는 사람끼리 오늘 만났습니다. 서로 만나면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함께 있으면 더욱 인생이 빛이 나고 서로에게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어렵게 살았지만 생각만 해도 힘이 솟고 즐거운 어릴 적 시절을 회상하면서 오늘 하루 진짜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백남근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한 조광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재경 함양군향우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많은 향우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곡향우님들께서 더 많은 적극적인 동참으로 군향우회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담소 나누시고 우애와 화합으로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하루되십시오. 인간관계는 소중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현구 면장은 축사에서 “재경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고향분들과 함께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광현 회장님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고향 함양은 지금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임창호 군수님께서는 민선 6기 후반기 우리군 비전을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설정하고, 군민소득 3만불시대 조기 달성과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점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우리 지곡 향우회에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셔서 모두가 잘 사는 함양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지곡면에서도 개평마을을 중심으로 한 소재지권 개발 정비사업, 덕암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거평 해피빌리지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곡면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한 함양, 살기좋은 지곡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고향 지곡면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늘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조광현 회장은 역대 회장단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공로패 이영신, 감사패 심경호, 노호영, 김도순 향우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과 이호진 초대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향우간 정감이 오고가는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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