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숲의 신비가 살아있는 항노화의 고장 함양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함양군은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20~21일 천년의 숲이 있는 지리산청정고을 함양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21일 문화관광과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6명이 합동 홍보단을 꾸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 통영방향, 하남방향을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로드쇼’를 펼친다.
홍보단은 휴게소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함양시티투어와 천년숲 상림, 지리산둘레길, 이달 말(10.29~30일)열리는 지리산 돼지감자 흑돼지 축제 등 주요관광지와 축제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힐링명소 함양관광을 적극 권할 계획이다.
앞서 20일에도 동서간 연계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소통과 화합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휴게소(부산·대구 양방향)에서 도로공사와 ‘남도관광·광대승천’ 참여 시군 20여명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광대승천은 담양군·남원시·함양군·장수군·거창군·합천군·고령군·달성군 등이고, 남도관광은 전라남도·여수시·나주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영광군·장흥군·장성군·강진군·곡성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도시민의 도시탈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함양은 산양삼을 비롯한 함양항노화농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도시민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이번 홍보캠페인으로 단풍잎 곱게 물든 상림과 관광상품을 알려 함양으로 발길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고자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봄과 가을로 분산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을 장려하는 제도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