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 18일 광주방면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영호남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개통(15. 12. 22.) 및 동서 만남의 광장 개장에 따라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8개 지자체와 영호남 주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진행된 KBS전국노래자랑에서는 현철, 송대관, 김용임, 김연자, 박상철이 초청가수로 초대되어 녹화에 참석한 8개시군 응원단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
담양군, 순창군, 장수군, 남원시,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에서 예심을 거친 16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하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8개 시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영호남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참석자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삼골휴게소는 올해 7월 개장하였으며 휴게음식점과 함양군에서 직영하는 농특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 동서만남의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로 지리산 청정 항노화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이 상생하고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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