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10월 14일(금) 제12회 서상 꿈돌이 연극 축제를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연극 축제는 서상초등학교의 특성화 교육인 ‘연극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밝은 심성, 자신감, 창의적 표현력을 대내외적으로 선보이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축제에는 김신태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연극뿐만 아니라 서상초등학교 합주부 음악 연주, 유치원 댄스, 1,2학년 돌봄 교실 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12회 꿈돌이 연극은 서상초등학교가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진로교육에 맞추어 ‘꿈을 위한 비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3월부터 진행된 주제통합 프로젝트 학습으로 교사연수와 여름 연극캠프, 찾아가는 예술 강사 사업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극을 만들어나갔다.
제12회 서상 꿈돌이 축제에는 고학년‘마법의 막대기’와 저학년‘꿈꾸는 쥐 프레드릭’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준비하는 인간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극을 관람한 모든 사람들이 아이들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제12회 서상 꿈돌이 축제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직접 연극을 창작하고 해봄으로써 자신감과 표현력 신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서상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인 ‘연극 교육’이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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