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7일 열리는 경상남도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함양군대표로 4명을 내보내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정보지식인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을 개발하고자 지난 12일 정보화교육장에서 ‘2016년 함양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경진대회’를 열고 건설교통과 김성룡 주무관등 4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대회는 실·과·소 및 읍·면 총 31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 등 정보화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성룡(행정 8급)주무관이 받았고, 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 김태형(행정9급)주무관, 장려상은 정권우(행정9급)·김정규(세무8급)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전자 정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정보화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우리 군 공무원들이 도 대회에 나가서도 시대상황에 맞는 정보화 능력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공무원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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