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18일 오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장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1~23일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18개 시군의 임원과 선수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2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화합과 힐링의 대축전을 펼치게 된다.
함양군체육회 회장인 임창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정현태 부회장과 감사 등 20여명의 부회장단이 참석해 입장식 개최준비 등 축전전반사항과 함양군체육회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축전 입장식에서는 산삼모형 조형물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 풍선 퍼레이드를 펼치며 입장함으로써 함양군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를 통해 18개시·군민이 화합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이기는 것 못지않게 페어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울러 참가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켜 함양군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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