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소외이웃도 ‘웃음’

함양군 함양읍(읍장 하성수)은 지난 12일 사례관리 진행 중인 노인세대, 장애인, 질환자, 한부모가정 등 5가구를 방문, 사례관리사업비로 각 가정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필품, 성인용 기저귀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신기마을에 사는 정모씨의 경우 독거남이어서 생활가전제품인 냉장고와 밥솥이 고장나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중고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지원했고, 하나 더 나눔 가게와 연계해 매주 1회 반찬지원도 해주고 있다.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촘촘히 살피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