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투르 드 코리아 2016 스페셜 대회’ 마지막 일정이 오는 17일 ‘산악자전거의 고장’ 함양에서 열린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투르 드 코리아는 대한민국을 장기간 투어하며 스포츠정신을 되새기고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 자전거 이벤트로, 엘리트대회와 스페셜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대회는 2013년부터 분리돼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이번 대회는 15일 거창, 16일 산청에 이어 17일 함양에서 대회를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스페셜선수, 관계자, 미디어, 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팀이 출발서명과 영상상영을 하는 사전행사에 이어 구간 스타트 퍼포먼스, 축하공연, 스테이지별 주요선수 소개, 시총이벤트 등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오전 10시 4km퍼레이드에 이어 함양구간 경기중계와 함께 103km에 달하는 본격 경주가 시작되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대상 레크리에이션과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를 마친 선수단이 오후 1시 30분께 도착하면 환영식을 갖고 종합시상식과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 2016스페셜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임창호 군수 개인전시상을 포함한 종합시상식, 폐회선언 등으로 이어지는 폐막식과 종합시상식이 열린다. 군관계자는 “함양군은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투르 드 코리아 2007’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지 난해에는 ‘원바이크 코리아 대회’, 지난 7월에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 많은 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에 ‘투르 드 코리아 2016 스페셜 대회’까지 개최해 전국 제일 산악자전거의 고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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