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상생·소통하는 제13회 함양예총제가 오늘(6일)부터 9일까지 제55회 물레방아골축제기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함양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예총제는 ‘천년의 숲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군민문화예술의 밤, 전시행사, 낭만콘서트, 연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께 50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 경남국악단 공연과 함께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이 꾸미는 함양국악협회 공연, 밸리댄스 공연, 연꽃어린이집 발레공연이 마련된다. 개막식 후 이어지는 ‘나도 문화예술인이다’를 주제로 한 군민문화예술의 밤에서는 관내 11개 읍면별로 출전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외부초청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식도 갖는다. 또한, 8~9일 오후 2~5시 상림내 지압보드 분수대에 마련된 임시무대에서는 관내 동아리와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우리가 만드는 예술제’를 표방하는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6~9일 문화예술회관 앞 잔디광장에는 함양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시화와 미술작품 사진작품 등이 전시된다. 기타문의 010-4229-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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