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열린 도내 공무원 친선테니스 대회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함양읍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7회 도지사기 도·시군공무원 친선테니스 대회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와 18개 시·군공무원 400여명이 참가해 여가활동을 통해 틈틈이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는 도와 시·군의 결속력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1985년 1회 도지사배로 시작해 해마다 경남도에서 개최해오다 2005년부터는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무원도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당당한 경남시대를 구현하는 경남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손병규 함양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에서 이 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와 도·시군공무원 테니스동호인들이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합천군이 우승해 우승기와 상금 50만원을 받았고, 도청A팀이 준우승으로 상패와 상금 30만원, 함양군과 도청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여 상패와 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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