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함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센터 등록 14개 급식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푸드 오감놀이’ 및 ‘푸드테라피’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계만 센터장의 어린이 손씻기 교육, 영유아 시기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오감놀이를 주제로 한 ‘푸드 오감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푸드오감놀이의 개발자인 한경희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푸드 오감놀이는 아이의 발달을 돕는 데 매우 효과적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라며 “손쉽게 각 가정에서 자녀들과 꼭 함께 해보고 아이의 성장·발달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계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과 관련해 자녀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해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12월 말 군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과정을 거쳐 운영 체계를 갖춘 뒤 지난 4월 문을 열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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