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현장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 함양제일고 체육관에서 18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우수인재 정착을 위한 특성화고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의 현장상담과 기업 면접, 채용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구인업체인 ㈜티지엠·한국카본·하얀햇살(주)·삼성디지털플라자·두성식품(주)·함양산삼골휴게소·에스앤피중공업 등 7개 업체가 직접, 함양자동차학원과 동주산업·누리는 농부 등 3개 업체가 간접 참여했으며, 현장채용면접을 통해 5명이 채용확정 되었고, 15명은 2차 면접 진행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접 구인은 하지 않았지만 지역청소년에게 업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함양농협이 참여했으며, 한국타로협회도 부대행사업체로 참여해 진로적성탐색활동을 도왔다. 군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취업을 원하는 학생 전원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관내에 정착해 인구늘리기 운동 효과를 거두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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