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구) 실무협의체(위원장 신정찬) 위원회가 9월 19일 기간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에는 신정찬 위원장을 비롯한 실무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여러 안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주된 안건으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추진으로 진행될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서 토의했다. 먼저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은 함양읍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장애인 강사가 직접 휠체어, 흰지팡이 등을 이용하여 장애체험을 하도록 진행하는 것이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금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이 두 사업에 대해 보다 함양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의견을 제시하며 토의를 진행했다.
이후 함양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정기총회를 단순히 회의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강연형태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는 회의로 진행되는 정기총회보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인식과 사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해 보다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자는 뜻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그 외에도 2017년 예산에 대한 토의와 10월에 진행될 회의 시 제3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충분한 검토를 위해 위원들에게 책자를 송부하는 안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 토의를 진행했다.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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