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5명 가운데 1명은 김(金)씨 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金)씨와 이(李)씨, 박(朴)씨 등 3개 성씨가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9월7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함양지역 인구 3만7898명을 조사한 결과 100개 성씨 가운데 김씨가 7119명으로 전체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2위는 이(李)씨로 전체의 12.2%인 4635명이다. 세 번째 많은 성씨는 박(朴)씨로 4222명(11.1%)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정(鄭)씨가 2633명(6.9%), 강(姜)씨가 1656명(4.3%), 최(崔)씨는 1271명(3.3%), 임(林)씨는 1078명(2.8%), 서(徐)씨 966명, 노(盧)씨 942명, 오(吳)씨 674명으로 나타났다.이어 조(趙)씨 632명, 권(權)씨 612명, 양(梁)씨 598명, 하(河)씨 494명, 장(張)씨 488명, 한(韓)씨 484명, 윤(尹)씨 474명, 전(全)씨 434명, 송(宋)씨 432명, 배(裵)씨 430명, 허(許)씨 412명 등의 순이다. 우리나라 전체 성씨는 총 5582개이고, 1000명 이상인 성씨는 153개이며 해당인구는 내국인 4,971만명 중 4,958만명(99.8%)이다. 이중 김씨는 1069만 명으로, 총인구 5107만 명의 21.5%를 차지했다. 김씨 다음으로 많은 성씨는 이(李·14.7%)·박(朴·8.4%)씨로 나타났다. 최(崔·4.7%)·정(鄭·4.3%)·강(姜·2.4%)·조(趙·2.1%)·윤(尹·2.1%)·장(張·2%)·임(林·1.7%)씨도 10대 성씨에 포함됐다. 본관별로는 김해 김(金)씨가 446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밀양 박(朴)씨가 310만명, 전주 이(李)씨가 263만명, 경주 김(金)씨가 180만명, 경주 이(李)씨가 139만명, 진주 강(姜)씨 97만명, 경주 최(崔)씨 95만명, 광산 김(金)씨 93만명, 파평 윤(尹)씨 77만명, 청주 한(韓)씨 75만명 순이었다. 함양을 본관으로 한 3대 성씨 중 함양 박(朴)씨는 16만3610명, 함양 오(吳)씨는 3만5846명, 함양 여(呂)씨는 3만4835명으로 나타났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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