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였지만 명절증후군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말하는데 가사를 도 맡아하는 주부들은 물론이고 장거리 운전, 과음, 과식으로 인한 생체리듬 파괴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나타난다.
흐트러진 생체리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돌아오겠지만,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과 같은 적절한 운동으로 명절동안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게 좋다.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수분이 적어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쉽게 생길수 있는데, 보리차 등과 같이 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뒤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다. 식구들의 상차림에 지치거나 친지와의 긴장 관계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가족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주부들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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