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미국 서부시장개척활동으로 17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함양군이 올 가을에도 글로벌 무대 도약을 위해 북미시장개척활동에 나선다. 함양군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캐나다와 북미일원을 대상으로 미주 캐나다 시장개척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시장개척활동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신시장 개척으로 신규수출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 1억불 달성에 기여하고자 함양군 수출진흥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수출업체 등 10여명의 시장개척단은 먼저 첫날인 18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토론토에 있는 갤러리아 3개 매장을 찾아 퓨어플러스 등 10여개 수출업체가 출품한 30여 항노화 함양농식품 판촉활동에 나선다. 이어, 임 군수는 LA서울국제공원에서 22~25일 열리는 LA농수산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며, 천령식품·함양산양삼·정가네식품·인산가·화신영농조합법인 등 5개 수출업체는 경남도와 군에서 마련한 5개 부스에서 50여품목의 농식품을 판매한다. 또한, 22~24일 LA갤러리아 백화점을 찾아 농식품 판촉행사를 벌이고, 메릴랜드로 이동해 25~27일 메릴랜드 롯데플라자에서 함양산양삼등 10여개 품목의 함양농식품 시식행사 등으로 본격적인 판촉활동도 진행한다. 이외도 항노화 함양농식품 수출길을 뚫는 현지수출업체와의 MOU를 추진하고, 한인방송국과 기자단을 초청해 미디어간담회를 하는 것과 함께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통한 노출마케팅을 실시하며, 한인회와 현지 유관기관을 방문해 항노화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시장조사에도 나선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해 미국시장개척단 활동 성과가 정말 컸다. 17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도 큰 성과였는데 실제로는 계약액을 훨씬 상회하는 2100만여 달러를 수출했다. 여기에다 각종 MOU까지 체결해 함양항노화농식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 충분히 인정받았다”며 “북미시장 개척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역량을 더욱 굳건히 인정받고 부자함양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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