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함양농협은 지난 9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16년산 함양밤 수출 행사’를 갖고 수출계획물량 800톤 중 32톤을 중국으로 선적했다.함양군과 함양농협은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저조와 추석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있으나 이후 소비부진이 계속되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바, 국내출하가 어려운 상황운 상황이 예상되어 함양농협과 함양군 주도의 수출을 통해 함양밤 생산농가의 활로를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수출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여일구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해서 함양밤 수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축하했다.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은 “전년도부터 이어진 엔화 약세와 일본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부진하고, 국내소비도 위축되고 있어 밤 가격이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함양농협은 미국, 케나다, 중국, 일본등지로 밤 수출을 통한 수급조절로 최대한 내수불안을 해소하고 밤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밤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밤 재배 농가들은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 열악한 여건속에서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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