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공무원 주도의 정책발굴이 아닌 사회 각분야 군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공무원 중심으로 정책을 발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국민과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 공공정책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정책워킹 그룹을 말한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시프트 디자인컨설팅 대표 송기연, 상림외식업협의회 회장 도창원, 군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그동안 주민이 직접 엮어가는 휴(休)와 식(食)이 있는 건강100세 음식지구 행복디자인 과제를 수행해왔다. 8일 오후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내용 등을 바탕으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첫 회의를 열고 함양군 상림일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정부 3.0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소통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월 2회 회의를 갖고 추진상황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은 정부3.0의 소통수단으로 국민 맞춤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군은 군민이 정책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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