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노재용)는 지난 9월2일 추 향석전제를 대성전에서 100여명의 유림들이 모인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에 정경상 전 함양향교 전교, 아헌관에 노봉희 유도회 부회장, 종헌관에 허성수, 동무분헌관에 김광곤, 서무분헌관에 마장현, 대축에 강선양, 집례에 박호종, 학생에 마현보, 분정기작성에 문철수유림이 참여했다. 석전제 전일에는 헌관과 집사를 정하는 분정기를 작성하여 낭독하고, 대축이 축을 작성하는 사축행사를 했다, 석전일에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초헌관이 첫잔을 드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을 했다, 이어 아현례, 종헌례순으로 잔을 드렸다, 다음 분헌관이 동무와 서무에 모셔 있는 20현에 대한 잔을 드리는 분헌례를 했다, 마치는 행사로 초헌관이 음복례하고 초헌관이 보는 가운데 대축이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예례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초헌관 정경상은 비오는 중에도 석전제에 참여하여 주신 유림 모두 감사하며, 행사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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