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 ‘제46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서 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에서 출전한 김태왕 학생이 장애물 유소년 60 Class 중 두 개의 영역에서 초등부 3위에 입상했다.
위림초등학교는 2014년 3월 함양관내 초, 중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을 조직하였으며 함양승마클럽(대표 정명수)에서 우수교관들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다. 창단 이후 첫 출전한 2014년 9월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2위, 4위에 입상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전국 승마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름방학동안 학생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전교생이 10회 정도 승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마음껏 말을 탈 수 있었으며, 유소년 승마단 학생들은 더욱 연습에 매진하여 이번 대회를 통해 방학 중 승마체험으로 기른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방과 후 수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교생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넓힐 것이며, 유소년 승마단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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