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9월 2일(금)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관악부 101개 팀 중 초등부 44개 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위성초등학교 53명의 관악부원들은 행진곡‘금강의 혼’과 자유곡‘Into The Raging River’를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위성초등학교는 이번 금상을 포함하여 11회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관악부 단원 수의 감소와 저학년 및 신입단원의 비율이 절반이나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지휘자 전계준을 비롯한 다볕 청소년 관악단 소속 강사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얻어낸 큰 성과이기에 의미가 깊다. 악장인 6학년 김연주 학생은 “올해는 유난히 긴장이 많이 되었다. 그동안 관악부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웠다. 후배들이 관악부의 전통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경수 교장은 “늘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방학 내내 꾸준히 연습에 매달린 단원들과 열심히 지도한 강사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 관악부 단원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과정 속에서 성장해가는 자랑스러운 위성 어린이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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