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2016년 함양군배드민턴협회장배대회가 4일 고운체육관과 함양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가 주최하고 함양군·함양군체육회·경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는 임창호 군수,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해 선수와 관계자 40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함양을 비롯해 창원 진주 사천 통영 고성 산청 거창 지역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경기는 연령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경기 후 등위에 따라 시상이 이어졌다.
함양선수는 남자복식 40대 A조(김한수·강석곤)와 여자복식 40대 A조(김혜영·장봉숙), 혼합복식 30대 D조(박진우·송미희) 등 3개 부문에서 우승했고, △준우승은 남자복식 30대 E조(박지영·이창진), 여자복식 40대 D조(한미숙·김진향), 혼합복식 30대 D조(강원숙·이훈) 등 3팀이 △공동3위에는 남자복식 40대 B조(강석화·김준호), 여자복식 30대 D조(서현정·송미희), 여자복식 40대 B조(장남숙·김덕자)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